예방치료
Ⅰ. 실란트

실란트 치료는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치료법입니다.
충치가 생기지 않은 어금니의 씹는면에 ’실란트’라고 하는 코팅 재료를 발라서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하여 충치를 예방하게 됩니다. 실란트는 씹는 힘에 의해 탈락되거나 마모될 수 있으므로 치료 후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Ⅱ. 불소바니쉬

불소치료는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 충치로부터 저항력을 높여주는 방법입니다.
불소 성분이 치아의 겉 층(법랑질)을 단단하게 하여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때문에 충치예방과 함께 초기 충치의 진행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불소도포는 어린이 및 청소년기의 충치 예방은 물론 성인의 시린이 증상 완화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충치치료
Ⅰ. 아말감

아말감이란 금속과 수은을 반응시켜 만든 합금으로 치과용 아마감은 은(Ag)주성분으로 하고 약간의 구리와 주석이 들어있는 금속 가루를 수은과 혼합, 반응시킨 것입니다.
아말감의 단점은 입안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검게 변색되어 심미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져 넣어서 굳어지는 재료의 특성 상 씹을 때 힘을 많이 받아야 하는 부위까지 충치가 진행되었거나 크기가 큰 와동에 사용하던 아말감덩어리의 가장자리가 조금씩 부서져 또 다른 충치가 생기게 하거나 그 자체가 깨져서 탈락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큰 힘을 받지 않는 위치의 크기가 작은 충치 치료에는 비교적 내구성이 있는 우수한 재료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말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의료보험 급여가 이루어져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사용됐던 재료인 만큼 어느 정도 검증된 재료입니다. 아말감에 포함된 수은의 위험성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완전히 굳어진 치과 아말감에서는 수은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충전 후 아말감에서 수은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 양은 우리가 자연에서 접하게 되는 양과 비교해 볼 때 의미 있게 위험한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 연구도 있습니다. 아말감에서 나오는 수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습니다. 수은이 중금속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이긴 하지만, 이와 관련한 많은 연구에서 치과용 아말감이 수은 중독의 직접 원인이 된다는 보고는 없었습니다.

Ⅱ. 레진

일종의 합성수지(플라스틱 재료)인 레진은 심미적인 충치 치료 재료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레진은 단순한 충치 치료뿐만 아니라 치아를 유지, 보존하고자 하는 거의 모든 영역의 치료 및 미용 목적의 시술에도 사용됩니다.
적당한 파장을 가진 빛을 쪼이면 단단하게 굳는 성질을 이용하므로 굳히기 전에 원하는 형태를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다양한 색조의 제품이 있어 주변 치아와 조화를 이루며, 연마를 하면 치아와 유사한 느낌의 광택으로 손상된 부위를 자연스럽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아말감의 수은과 같은 중금속에 대한 노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치아와의 결합력을 높인 제품의 개발로 치아 삭제량을 최소로 할 수 있다는 것도 레진 치료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재료에 속하여 씹을 대 힘을 많이 받는 곳에 시술하는 경우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충전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소 변색이 될 수 있고, 치아와 충전물 사이의 밀봉상태가 깨지면서 주변에 또 다른 충치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Ⅲ. 인레이(온레이)

충치 부위가 넓은 경우, 특히 옆 치아와 접해 있는 치아 면에 충치가 있는 경우에는 충치가 있는 부위를 삭제하고, 본을 떠서 기공실에서 정확한 모양대로 만들어 치아에 한번에 붙여 주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을 인레이 치료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금을 이용한 골드 인레이 치료를 많이 하였으나 요즘에는 레진이나 도자기(포세린)등도 인레이 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경치료(근관치료)

흔히 신경 치료라 부르는 치과 처치는 엄밀히 말해 신경을 치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인 치아는 겉모습과 달리 그 내부에 ’치수’라고 부르는, 신경과 혈관이 풍부한 연조직이 있습니다.

치수는 치아 뿌리의 끝까지 뻗어 있으며, 뿌리 끝의 좁은 구멍(치근단공)을 통해 치근을 둘러싸고 있는 잇몸뼈(치조골)속 치주인대의 혈관과 신경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충치나 어떤 자극에 이가 아프다고 느끼는 것이 바로 자극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도록 치수의 신경이 반응하여 나타내는 증상입니다. 약한 자극에 대해서는 치수가 반응을 해도 다시 회복되어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충치로 치수까지 감염이 되거나 치아의 파절 등 외상으로 치수가 노출되면 세균에 감염되고, 염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한 통증이 생기고, 치수는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이 때 치아를 빼지 않고 치아 내부의 연조직인 치수만 제거하여 통증이나 기타 증상을 없애고, 치아가 제자리에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존하는 방법이 신경 치료입니다.

치료과정

보통은 3~4일 또는 일주일 간격으로 2~3회에 걸쳐 치료합니다.
어떤 경우 일련의 치료 과정을 한 번 방문에 마칠 수 있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고 보통은 3~4일 또는 일주일 간격으로 2~3회에 걸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아의 해부학적 형태나 시술의 난이도, 증상의 호전 여부에 따라 4회 이상의 치과방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1. 치료 중에는 치료 받는 치아가 깨지거나 아플 수 있으므로 치료 받고 있는 쪽으로 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치수는 동통을 나타냄으로써 치아에 대한 자극을 감지하는 것 외에 혈관을 통해 치아 내부에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고 치아가 탄력을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런데 신경 치료를 하면서 치수가 제거되면 치아의 수분량이 점차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잘 부서질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신경 치료 도중이나 치료 후 무리한 사용으로 치아가 부서지거나 갈라져서 수복이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부득이 발치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치료 도중에는 가능 한 반대쪽을 사용하고, 신경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치아를 완전히 감싸주는 보철치료(크라운)를 한 후 사용하도록 합니다.

3. 치료 중에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의사가 처방한 항생제나 진통소염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4. 신경 치료 후 한동안은 건강한 정상 치아와 치료된 치아의 감각이 서로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일 정확하게 치료가 마무리되었다면 이런 증상은 일시적입니다.

5. 신경 치료가 된 치아는 치아 자체의 감각을 느끼는 신경이 제거된 상태이므로 냉온 자극에 반응하지 않고 충치가 진행되어도 통증이 없습니다. 치아는 단단한 치질이 남아 있는 한 관리가 소홀하면 언제든지 충치가 생길 수 있고 신경 치료 후 다시 충치가 진행된다면 통증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결과적으로는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세심하게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진찰을 받음으로써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